전 세계에서 한 해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무려 1,300만톤. 해양쓰레기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다름 아닌 플라스틱인데요.
문제는 이 플라스틱이 작게 쪼개지면서 해양생물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점입니다. 바다쓰기는 제주도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좀 더 깨끗한 바다를 희망합니다.
미세플라스틱 수거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플라스틱이 작게 쪼개지면서 5mm보다 작아진 플라스틱 조각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작게는 현미경으로 보아야 겨울 볼 수 있는 나노미터(㎚) 사이즈까지 있습니다. 바다쓰기는 모래해변을 중심으로 작게 쪼개진 플라스틱 조각을 수거하고 해양 환경을 정화합니다.
파이로플라스틱 수거파이로플라스틱(pyroplastic)은 불꽃(방화)이란 뜻의 pyro와 플라스틱(plastic)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파이로플라스틱은 변종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주로 해안가 일대에서 발견됩니다. 파이로플라스틱의 특징은 해양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보통 그을음으로 검게 변한 플라스틱 덩어리들이 바위에 달라붙어 있는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일부 바위에서 떨어져 나온 파이로플라스틱은 다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안가를 멤돌며 또 다른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바다쓰기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파이로플라스틱 수거를 위한 해양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비치코밍 & 플로깅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안가(beach)를 빗질하다(combing)는 말로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과거 비치코밍이 폐선박에서 나온 생필품을 수거하는 것을 의미했다면 현재는 바닷가 일대를 청소하는 의미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또 플로깅(줍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줍는다는 의미의 '플로카 업(plocka up)'과 가볍게 뛰는 '조깅(jogging)'을 합쳐 만든 말입니다. 비치코밍과 플로깅 모두 운동과 환경보호라는 1석2조의 효과를 자랑합니다.